앵사공주 - 이육사1 24절기 입하(立夏)에 관한 시 24절기 중의 하나인 입하는 여름에 들어섰다는 뜻으로 이 시기를 기준으로 날씨도 확연히 여름과 유사해집니다. 따스한 햇살과 함께 자연이 활기차게 변하는 아름다운 계절을 노래하는 시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입하에 관한 시를 알아보겠습니다. 입하에 관한 시 1. 앵사공주 - 이육사 (날씨가 따스해지고 자연이 활기차는 입하를 아름다운 여인에 비유하여 노래한 시입니다.)앵사공주 옷 입고 화려한 비단 치마 입고 어제 오늘 날씨 따스하니 산 뒤에서 나왔구나 새싹은 푸르고 꽃은 붉으며 나비는 날아다니고 꾀꼬리는 노래하고 꾀꼬리 소리 여리다 밤에는 찬 바람 불어오니 얇은 이불 두르고 자네 새벽에는 일찍 일어나 꽃밭에 나가 이슬 맞네 2. 입하 - 김윤식 (입하를 맞이하여 변화하는 자연을 생생하게 묘사한 시입니다.).. 2024.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