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인천 벚꽃 드라이브 코스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제 곧 꽃들이 피기 시작합니다. 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벚꽃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괜히 싱숭생숭하게 하죠.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함께 멋진 벚꽃 드라이브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영종도
영종도는 인천에 위치한 섬으로, 봄철 벚꽃 드라이브로 유명합니다. 여기에는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며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영종역사관 벚꽃길: 역사와 벚꽃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역사관 주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벚꽃길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백련산 벚꽃길: 백련산 등산로를 따라 가로수로 심어진 벚꽃들이 만발하여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벚꽃과 함께 영종도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평화의 숲 벚꽃길: 넓은 잔디밭에 벚꽃들이 가득 피어 있어 피크닉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공항서로 벚꽃길: 공항서로를 따라 가로수로 심어진 벚꽃들이 만발하여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많습니다.
위의 장소들은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유있는 시간에 차로 한 번씩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특히나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 수 있어요.
인천 세계 평화의 숲
인천 세계 평화의 숲은 벚꽃 드라이브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이 곳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해 있으며, 넓은 잔디밭과 벚꽃이 만개하는 길이 있어서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벚꽃길: 세계 평화의 숲은 벚꽃이 만개하는 길이 있어서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 이 곳은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생태 유수지 공원: 세계 평화의 숲 내에는 생태 유수지 공원도 있어서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세계 평화의 숲은 공항 신도시를 두 팔로 감싸 안은 형태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주택가도 있어서 주변 풍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교통이 편리합니다.
신도, 시도, 모도
신도, 시도, 모도는 인천 영종도 북서쪽에 위치한 섬들로, 배를 타고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 섬들은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 또는 인천 영종도 드라이브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사계절 언제 찾아도 좋은 곳이지만 특히 벚꽃이 피는 4월에 찾으면 벚꽃 로드에서 벚꽃비를 맞으며 특별한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신도에서의 벚꽃 드라이브 코스는 신도2리 고남리마을 앞 벚꽃터널을 시작으로 신도4리를 지나 신도저수지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신도3리를 지나 '신시도 연도교’를 건너 시도 · 모도를 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장봉도
장봉도는 인천 영종도 북쪽에 위치한 섬으로, 벚꽃 드라이브로 유명합니다. 이 섬은 영종도의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장봉도의 벚꽃 드라이브 코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옹암해변부터 말문고개까지의 벚꽃길: 이 길은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며, 인천에서 봄철 최적의 벚꽃 드라이브 여행지로 꼽힙니다.
2. 장봉도 선착장에서 시작하는 드라이브 스루 벚꽃놀이: 이 코스는 인천 영종도 북쪽에 위치한 삼목선착장에서 배를 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장봉도는 트레킹 천국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벚꽃을 보며 걷기도 하고 푸른 바다를 배경 삼아 걸어볼 수도 있습니다. 가볼 만한 곳으로는 ‘옹암 구름다리’, 옹암, 한들, 진촌 해수욕장, 건어장해변, 말문고개 벚꽃길 등이 있습니다.
장봉도로 가려면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세종해운 (주)과 (주)한림해운이 신도를 거쳐 장봉도까지 운항하는 차도선을 이용해야 합니다. 세종해운은 오전 7시 10분부터 오후 6시 10분까지 매시 10분에, 한림해운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8시 40분까지 2시간 간격으로 운항하며 토, 일요일 (휴일) 및 휴가철 성수기에는 수시로 증회 운항합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 벚꽃 드라이브
인천상수도사업본부 수산정수사업소는 인천의 숨은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남동아시아드 럭비경기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구에서부터 정수장 정문 앞까지 약 300m 가량의 오르막길을 따라 아름다운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짧은 구간이지만, 그 짧은 구간이여서 더더욱 남녀노소 나이불문 가볍게 산책하며 사람에 치이지 않고 벚꽃구경하기 딱 좋습니다. 또한, 벚나무 옆쪽으로 개나리들이 함께 있어서 벚꽃과 개나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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